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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다리타기

위엔 이름, 아래엔 당첨. 줄을 따라 내려가 보세요.

참가자 (4/10)
  • 1
  • 2
  • 3
  • 4

비워 두면 1, 2, 3, 4(으)로 해요.

아래 칸(결과)

비운 칸은 보이는 대로 들어가요.

사다리타기는 어디서 왔을까

일본에선 아미다쿠지(阿弥陀籤)라고 해요. 옛날엔 줄이 가운데서 사방으로 뻗은 모양이라 아미타불 뒤의 광배를 닮았다는 데서 이름이 왔다는 설명이 흔하고, 오래전부터 일이나 비용을 나누는 데 썼어요. 중국어권에선 '귀신 다리(鬼脚)'라고 불러요.

한국에선 사다리타기죠. 종이에 세로줄 몇 개를 긋고 아래 결과를 가린 뒤, 각자 위 칸을 고르고 가로줄을 몇 개 더 그어 따라 내려가요. 커피 살 사람, 청소할 사람, 먼저 할 사람을 정할 때 쓰고 예능 벌칙 게임에도 단골로 나와요.

왜 공정할까

가로줄 하나는 양옆 두 사람의 자리를 바꿀 뿐이에요. 사다리를 내려가는 건 자리 바꾸기를 여러 번 하는 것이라, 두 사람이 같은 칸에 도착할 수 없어요. 모두 결과를 딱 하나씩 받고, 결과마다 주인도 딱 한 명이에요.

누가 무엇을 받는지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뽑은 무작위 코드로 먼저 공평하게 섞어 정해요. 누구든 어느 결과든 정확히 n분의 1이에요. 가로줄은 그 결과에 맞춰 놓이니, 만드는 사람을 포함해 누구도 조작할 수 없어요.

사다리타기는 어떻게 결과를 정하나요?

'사다리 만들기'를 누르면 브라우저가 8자리 무작위 코드를 만들어 이름·결과 뒤, 링크 맨 끝에 붙여요. 이 코드와 참가자 이름으로 의사난수 생성기를 시작하고, 생성기가 이웃한 세로줄 사이 어디에 가로줄을 놓을지 정해요. 가로줄은 누구도 직접 그리지 않고, 코드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에만 뽑혀요.

그다음 이름마다 자기 세로줄 맨 위에서 출발해 아래로 내려가요. 가로줄을 만나면 옆 줄로 건너가 거기서부터 다시 내려가고, 맨 아래 결과에 닿을 때까지 반복해요. 결과 화면에서 이름을 누르면 그 길을 따라가 볼 수 있고, 한 번에 전부 공개할 수도 있어요.

서버에는 아무것도 저장하지 않아요. 이름·결과·코드가 모두 링크 안에 있어서 같은 링크는 어느 폰에서 열어도 같은 사다리를 그리고, 이름을 바꾸면 다른 사다리가 나와요. 링크를 가진 사람은 이름과 결과를 볼 수 있어요. 다시 뽑으면 새 코드와 새 링크가 생기니, 어느 링크를 인정할지 미리 정해 두세요. 기본값은 첫 칸이 '당첨', 나머지가 '꽝'이고 모두 바꿀 수 있어요.